73조원 몸값 '코인베이스상장' D-1 어디까지올라갈까?
안녕하세요. 돈모으자 입니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이틀 연속 8천만원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8천200만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는 등
비트코인이 정식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격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들의 비트코인 가격이 24시간 전에 비해 기본 2~4%씩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최근 큰이슈들을 모아
비트코인이 얼마나 올라갈지 정말1억을 갈수 있을지 전망은 어떤지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나스닥이 13일(현지 시각) 코인베이스의 준거가격을 250만달러(약28만 500원)로 책정했습니다.
미국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오는 14일 나스닥에 직상장할 예정인데,
직상장이란 신규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을 상장시키는 방식 입니다.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보통주 1억1490만주를 선등록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준거가격으로만 볼 때 코인베이스의 기업가치는 완전 희석 기준으로 653억달러(약 73조 2666억원)수준 입니다.
완전 희석 기준은
이미 발행된 주식을 제외하고도 전환증권이나 스톡옵션 등이 추후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의 합산된 금액입니다.
다만 준거가격은 기존 장외시장에서의 가격과 투자은행들의 투입 규모를 반영하기 떄문에
거래소가 제공하는 것이어서 시초가는 이와 좀 다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상장한 미 빅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등의
시초가는 준거가격 대비 평균 37% 높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미 경제전문매체 CNBN는
이날 코인베이스의 시초가가 343달러(약 38억4846원)수준으로 형성될거라 보고 있고
해당 소식과 함께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7시경 비트코인은 미국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75% 급등한
6만3091달러(약 7078만8102 원)를 기록했죠.
이렇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이 가상자산의 첫 제도권 진입이라는 점에서 큰 상승세를 보일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가상자산을 투자를 꺼렸던 투자자들에게 간접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코인이 아닌 코인을 거래할수 있는 거래소에 투자하면 가격 변동성에 따른 손실을 줄이면서
급등세의 장점을 누릴수 있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같은 여러 이유로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의 시가 총액이 상장후 천문학적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코인베이스의 시가 총액이 천문학적으로 상승한다면 당연히 비트코인도 함께 상승세를 가져갈수 있게 되는 겁니다.
또한 코인베이스가 성공적으로 상장할 경우 같은 절차를 밟으려는 후발주자는 훨씬 더 늘어날거라고 생각 드네요.
현재까지는 코인베이스를 제외하고 상장 계획을 밝힌 거래소는 미국의 크라켄과 이스라엘의 이토로가 전부이지만
크라켄은 2022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토로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뉴욕 증시에 우회상장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도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두나무까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다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1억을 돌파할거라고 예측할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낙관론은 위험하다는 시각도 분명 존재할수 밖에 없는데요,
안그래도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차갑게 식어 거래량이 줄어버리면
코인베이스의 매출액은 상상할수 없을 만큼의 손실을 볼수 밖에 없기 떄문입니다.
전부 규제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크게 작용될 것이고, 비트코인이 확실히 자상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정부가 허용해야 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것도 사실이죠.
이렇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상장이 과연 비트코인을 1억까지 올라가게 해줄지 비트코인은 얼마나 올라갈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을 작성해봤는데요,
분명 당장 풀지못하는 숙제도 있지만 현재로선 넘지못하는 산보다는 넘을수있는 산이 더많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더욱더 올라가는 비트코인의 행보를 주시하면서 모두 성투하세요!